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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먼 시넥, 진정한 리더십, 팀워크와 팀원들의 사기를 올리는 것에 대한 모든 것 2편

21세기 인물

by Experienceer 2024. 9. 8.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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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춤추는 나무입니다. 오늘은 리더십과 마케팅, 사람들의 심리에 대해서 자세하게 연구를 한 작가이자 강연가인 "사이먼 시넥(Simon Sinek)"에 대해서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사이먼 시넥(Simon Sinek, 1973 ~ 현재)

 

 그는 골든써클을 소개한 것으로 유명한데요, 아래 링크는 사이먼 시넥의 골든써클과 그의 인생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한 1편으로, 성공하고 싶거나 다른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싶은 리더가 되고 싶으시면 꼭 한번 읽어보시기를 바랍니다. 오늘은 진정한 리더쉽과 팀워크와 팀원들의 사기를 끌어올리는 방법에 대해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https://legendlibrarium.tistory.com/23

 

성공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하기 전에 'WHY' 부터 찾아라!!! 이 시대를 대표하는 리더십, 기업 경영

안녕하세요 춤추는 나무입니다. 오늘은 골든서클 이론의 창시자이자 리더십과 세상을 이끌어나가기 위해 필요한 요소들을 와닿게 설명해주는 작가이자 강사 "사이먼 시넥'에 대해서 소개해드

legendlibrarium.tistory.com

 

리더십의 비결. 리더들이 공동체 전체에 안정감을 줘야 하는 이유와 그 방법

 리더들은 한 단체를 대표하는 자들입니다. 하지만, 사이먼은 리더는 누구나 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사이먼은 한 대위를 언급하면서 강연을 시작합니다. 그 스웬슨 대위는 아프가니스탄에서 총알이 난무하는 적진으로 들어가 자신의 부하들을 도와주러 갔습니다. 자신이 전장에서 전사할 수도 있는데 말이죠. 사실 저희 주위를 돌아보면, 저희 가족 말고도 이렇게 기꺼이 자신의 모든 것을 감수할 정도로 단체의 구성원을 챙기거나, 동료들을 챙기는 사람들이 있죠. 그들이 리더나 CEO, 팀장이 아니더라도 말이죠. 그들은 무엇이 그렇게 다를까요? 그들의 이런 희생적인 면모와 행동 안에는 사랑이 존재하기도 하고, 저희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그들만의 배려와 영웅적인 모습을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자신들이 피해를 입으면서까지 말이죠...

 

데이비드 스웬슨 대위가 오바마 전 대통령으로부터 명에훈장 받는 모습

 

 그래서 사이먼은 전세계를 돌아다니면서 그런 영웅들을 찾아냈습니다. 그리고 물어보았습니다. "왜 당신들은 그런 행동과 면모를 보이는 것인가요? 자신에게 피해가 될 수도 있는 상황인데 왜 위험을 감수하나요?" 그러자 영웅들은 모두 동일하게 대답했다고 합니다. "그들도 저를 위해 그렇게 했을 것이기 때문이죠" 이건 정말로 깊은 신뢰와 협력 같습니다. 다른 사람들, 자신의 동료가 해주지도 않았는데, 자신이 해준 이유가 '다른 사람도 똑같이 해줄 것'이라는 믿음을 바탕으로 하는 것은 정말 놀라웠습니다. 정말 영웅들은 자신들의 동료와 구성원들을 얼마나 신뢰, 사랑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신뢰와 협력

 

 이런 신뢰와 협력은 시간이 걸리고, 감정이기에 무언가의 계기가 있어야 합니다. 갑자기 글을 읽고 있는 여러분들에게 갑자기 저를 전적으로 신뢰해야 한다고 해도 믿지 않으실 겁니다. 제가 지금 앞에 있는 두 사람에게 친해지라고 말해도 그들은 친해질 수가 없습니다. 그러면 단체 내에서의 신뢰와 협력은 어떻게 생길까요?

  단체, 공동체 바깥에는 위험이 끊임없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저희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로를 믿고 각자 맡은 일을 합니다. 한 기업체에 재정부, 기획부, 홍보부 등이 있는 것과 같이 구석기 시대에도 한 마을에는 요리를 하는 사람, 밤에 마을을 지키는 사람, 사냥을 하러 나가는 사람 등 여러 역할과 역할 간의 화합과 신뢰가 구축되어야 서로를 믿고 잠을 잘 수 있고, 서로를 믿고 밥을 먹을 수 있죠. 외부의 위협은 절대 저희가 조절할 수가 없습니다. 경쟁업체가 생긴다거나, 산업혁명이 일어나 저희 경쟁력이 한순간에 사라진다거나 이런 외부적 환경을 조절하려고 하면 오히려 스트레스입니다. 저희가 조절할 수 있는 것은 내부의 조건일 뿐입니다. 공동체 내에서의 신뢰와 화합 정도이죠. 그리고 이 분위기와 조건을 결정하는 사람이 바로 '리더, 지도자'입니다.

바깐의 위협과 내부조직

 

 리더는 선택합니다. 분명한 결과와 리더 본인들의 안위를 우선할 것인지, 아니면 그 공동체 안에서의 사람들의 안전과 생활을 우선으로 할 것인지 말이죠. 만약 전자를 우선순위에 두어서 분명한 결과와 실적, 리더 본인들을 위해서 리더가 공동체나 사업체를 운영한다면 구성원들은 불안하고, 리더들을 무서워할 것입니다. 본인들을 해고시키거나, 그 공동체로부터 추방시킬까봐 말이죠. 한마디로 구성원들이나 동료들은 해고과 불안전에 대한 스트레스로 인해 본인의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하기 시작합니다. 여차하면 단체 내에서의 서로에 대한 경쟁으로까지 이어지죠. 서로로부터 우리 자신을 보호하게 됩니다. 완전한 낭비죠.

리더와 보스의 차이

 

 만약 사람들의 안위와 안전을 우선시하고, 리더가 그들을 믿고, 불안감을 해소시켜준다면 구성원들이나 동료들은 낭비한 에너지를 사용해 각각의 강점들을 결합하고 위협을 이겨내고, 기회를 사로잡을 것이라고 사이먼은 주장합니다. 그래서 리더들은 공동체 안의 구성원들이 안전과 생활을 보장해주는 것입니다. 마치 '부모'가 되는 것이죠. 부모들은 '자녀들이 자신감을 세우고 시도와 실패를 겪어 결국 성장하는 것을 원하는 것'처럼 리더도 똑같이 대해야 합니다. 만약 자녀 중 한 명이 마음에 안 들고, 공부를 못하면, 자녀들을 버릴 생각부터 하나요? 아니요. 그렇지 않습니다. 리더들도 같아야 한다고 사이먼은 강조합니다.

좋은 리더는 동료와 구성원들을 살핍니다

 

 좋은 지도자들은 절대로 숫자를 위해 사람들을 희생시키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해고를 하지 말라는 것이 아닙니다. 그들이 업무능력이 안 좋다고 해서 해고시키는 선택보다는 기회를 주고, 훈련시키고 신경을 쓴다면 그들도 성장해서 저희가 생각하는 것 이상의 결과물을 낼 것이라는 믿음과 신뢰가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야 공동체는 안전해지고 각각의 사람들은 최대의 잠재력을 발휘할 것입니다. 그 전에 올바른 지도자, 진정한 리더는 숫자를 희생해 사람들을 구하겠죠. 그러면 단체를 유지하게 하는 서로에 대한 깊은 사회적 계약과 신뢰가 더 끈끈해질 것이고, 단체는 더욱 번창할 것입니다. 

숫자보다는 사람. 그러면 숫자는 자연스레 따라올 것이다.

 

 만약 불황이나 손실을 겪고 있다면 해고를 통해 한 사람이 크게 손해를 보는 것보다 모든 사람이 조금씩 손해를 보는 것이 낫지 않을까요? 무급여 4주 휴가를 모든 사람에게 부여해 돈을 아끼는 것이 인원삭감을 통해 돈을 아끼는 것보다 낫지 않을까요? 그렇게 하면, 팀원들의 사기는 올라갈 것이고, 직원들은 안정감을 느껴 기꺼이 더 일을 해 본인의 잠재력을 멋지게 발휘할 것입니다.

 리더쉽, 지도력은 선택입니다. 직위나 어떤 계급이 아닙니다. 여러분이 이기적인 상사의 명령을 따르지만, 그들을 인간으로서 존중하고, 따르지는 않지요. 인간은 사회적 동물입니다. 그렇기에 신뢰는 인간관계, 더 나아가 사업체나 공동체에서의 근간이 되는 요소입니다. 그리고 그 안전한 분위기와 '신뢰'를 구축할지 말지는 리더가 결정하는 것이고요. 리더는 사람들을 돌보고, 독려하고 도와야하고 안정감을 제공해 궁극적으로 신뢰를 구축해 공동체가 번창하도록 해주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권한을 마음껏 휘두르는 독재자가 아니라.

사이먼 시넥의 TED 강연 중

 

 마지막으로 사이먼 시넥의 말을 그대로 번역해서 가져오는 말로 이 강연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우린 그들이 시작하기에 리라고 부릅니다. 우린 그들이 누구보다 먼저 위험을 감수하기 때문에 리더라고 부릅니다. 우린 리더 본인들이 자신을 희생해 우리를 챙겨줄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기에 리더라고 부릅니다. 그리고 그에 대한 자연스러운 반응은 우리도 리더들을 위해 땀, 눈물, 희생을 통해 헌신하는 것입니다. 이런 깊은 신뢰가 구축된 공동체에서 일하고 싶지 않으십니까? "

 

https://www.ted.com/talks/simon_sinek_why_good_leaders_make_you_feel_safe?subtitle=en

 

Why good leaders make you feel safe

What makes a great leader? Management theorist Simon Sinek suggests, it's someone who makes their employees feel secure, who draws staffers into a circle of trust. But creating trust and safety -- especially in an uneven economy -- means taking on big resp

www.ted.com

글을 마치며...

 이 글을 마치기 전에 사이몬 시넥의 한가지 영상을 더 소개해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아래 링크만 달아두겠습니다. MZ 세대들을 위한 영상이 아닌 오히려 MZ 세대가 아닌 분들을 위한 영상인 것 같습니다. 직장에서 나누는 작은 대화들이 얼마나 중요한지, SNS와 폰 중독이 얼마나 저희 관계에 큰 악영향을 미치는지 알 수 있는 영상 같습니다. 이 글을 쓰고, 사이먼 시넥의 발표와 인터뷰를 들으면서 제 자신을 많이 되돌아보게되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리더십과 마케팅 강사이자 작가인 "사이먼 시넥"이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5qWkACrxjfQ (출처 : 비즈까페)

요즘 MZ세대들의 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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