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하기 전에 'WHY' 부터 찾아라!!! 이 시대를 대표하는 리더십, 기업 경영을 가르쳐주는 일타 강사 사이먼 시넥에 대한 모든 것
안녕하세요 춤추는 나무입니다. 오늘은 골든서클 이론의 창시자이자 리더십과 세상을 이끌어나가기 위해 필요한 요소들을 와닿게 설명해주는 작가이자 강사 "사이먼 시넥'에 대해서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사이먼 시넥은 유대인 혈통으로, 다양한 나라들을 돌아다니며, 런던시립대학교에서 법학을 전공하고, 문화 인류학 학사 학위를 땄습니다. 그는 작가로, 평소에 비즈니스 리더십에 대해서 많은 인터뷰를 진행합니다. 오늘은 그 분이 진행했던 몇 가지 발표에 대한 요약과 저의 생각을 추가해서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골든 서클 이론부터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1. 골든 서클 이론 - 무엇을 하기 전에 'Why?, 이유와 목적'부터 찾아
특정한 하나의 기업은 어떻게 다른 기업들보다 훨씬 성공적일 수 있을까요? 메가 커피, 이디야, 투썸플레이스... 그들의 매출을 모두 합쳐도 감히 '스타벅스'와 대적할 수 없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결국 그들은 같은 커피 전문점일 뿐인데요? 애플이 델, 삼성, LG보다 훨씬 더 큰 시가총액을 가지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애플도 결국 하나의 컴퓨터 회사일 뿐인데 말이죠... 사이먼 시넥은 이에 대한 명쾌한 해결책을 제시합니다.
본격적으로 설명에 나서기 전에 한 개념을 알아야 합니다. 저희의 행동과 생각, 감정에는 특정한 패턴이 있습니다. 아래 그림을 함께 살펴보시죠.
WHAT - 모든 사람과 단체는 자신이 '무엇'을 하는지 알고 있습니다. 그들이 아이폰을 팔든, 갤럭시를 팔든, 뺵다방에 있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팔든 말이죠.
HOW - 그중에서 일부만 '어떻게' 하는지 압니다. 특별한 음료를 만들기 위한 레시피라든지, 다른 회사를 100% 설득할 수 있는 특별한 설득 방법이라든지 말이죠.
WHY - 그리고 그 안에서도 극히 일부는 그들이 '왜' 하는지 알고 있습니다. '왜'라고 해서 월급을 받기 위해나 매출을 늘리기 위해, 부자가 되기 위해와 같은 이유는 성립하지 않습니다. 그것들은 '무엇과 어떻게'를 거쳐서 만들어진 '결과'일 뿐입니다. 왜 그 일을 하는지, 평소에 자신이 믿는 신념이나 소신은 정확히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왜 당신이 속한 조직은 존재합니까? 왜 누군가가 당신을 위해서 일해야 하며, 어떤 공통된 믿음과 바램을 공유하고 있나요? 당신이 하필 그 특정한 직장을 다니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그리고 사이먼은 특히나 마지막의 'WHY'에 주목하라고 말합니다. 또한, 'WHY -> HOW -> WHAT'으로의 방향성을 가져야한다고 말합니다. 무슨 말인지 잘 이해가 안되시죠? 바로 예시를 들어보겠습니다. 우선 대조군으로 반대의 방향의 예시를 보시죠.
1. WHAT -> HOW -> WHY의 예시 : 저희는 이 골목에서 가장 맛있는 커피를 저렴하게 판매 중입니다. 이 커피는 아라비아 반도에서 직접 수입해서 가져온 원두로 커피를 만들었으며, 안 먹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 먹어본 사람은 없을 것이라고 장담합니다..!!!! 저희 커피 사실래요?
위의 예시는 저희가 어떤 일, 무엇을 하는지 얘기를 하고, 무엇이 특별한지 말하고 이후에 어떤 종류의 행동(커피를 사주는 것 등등)을 소비자들로 하여금 기대하곤 합니다. 이제 올바른 예시를 봐볼까요?
2. WHY -> HOW -> WHAT의 예시 : 저희는 음료와 음식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궁극적으로 인류에게 가장 맛있고, 건강한 음료와 간식을 제공해줄 수 있다고 믿으며, 이런 저희의 성과와 노력이 사람들에게 힘든 일상에서 벗어나 이 카페가 치유의 쉼터로 발전하고 싶게 만들고 싶습니다. 그러다보니, 아라비아 반도에서 직접 수입한 원두와 저희의 연구가 결합해서 만들어진 골목에서 가장 맛있는 커피를 이 카페에서 판매 중입니다. 저희 커피 사실래요?
뭔가 2번 예시로 적어놓은 카페를 더욱 가고 싶지 않으신가요? 사람들은 '당신이 무엇을 하느냐' 때문에 구매를 하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당신이 '그 일을 왜 하느냐' 에 따라 구매를 합니다. 그리고 저희는 아마 2번째 예시에서 제시된 카페가 양식 음식점을 차린다고 해도 갈 확률이 높습니다. 왜냐고요? 저희는 이 카페가 '왜 하는지'와 그들의 '목적'(사람들에게 치유와 위로를 제공해주고 싶다는)에 이미 감정적으로 영감을 받았기 때문이죠. 당신의 목표는 당신이 가지고 있는 것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과 일을 함께 하는 것이 아닌, 당신이 믿고 있는 것을 함께 믿어주는 사람들과 일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에 대해서는 과학적인, 뇌과학적인 이유가 존재합니다.
WHAT과 HOW는 가장 실질적인 것입니다. 그리고 이 실질적인 것은 저희 뇌의 가장 바깥인 '신피질'이 담당합니다. 가장 가벼운 핸드폰, 가장 빠른 컴퓨터, 가장 달고 맛있는 커피는 저희가 만지고, 생각하기 너무나도 쉽죠. 한마디로 명백합니다. 반면, WHY는 생각하고 상상하기 가장 까다롭습니다. 이유를 찾으라고 할 때, 망설이는 것을 통해 얼마나 까다로운지 알 ㅅ 있죠. 하지만, 이 부분을 맡고 있는 변연계는 저희가 행동을 할 수 있게 하고, 의사결정을 내리는데 가장 큰 역할을 합니다. 이 부분의 가장 큰 특성은 언어화가 되지 않는 것입니다.
저희는 WHAT, HOW을 얘기하면 수많은 양의 실질적인 정보와 이익, 숫자, 사실들을 살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궁극적으로 행동을 자아내지는 않습니다. 반대로, WHY를 먼저 얘기하면, 그들은 행동을 조절하는 곳(변연계)에 직접적으로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고, 이를 통해 행동을 바꾸고, 이후에 사람들은 밖의 WHAT와 HOW에 자신이 알고 있는 실질적인 것들을 통해서 자신의 의사결정에 대한 합리화를 한다는 것입니다.(WHY -> HOW -> WHAT) 그리고 이는 저희가 '직관과 느낌'으로 의사결정을 할 때 가장 잘 증명됩니다. 모든 세부사항과 사소한 사실들을 알아도 '그냥 느낌적으로' 올바르지 않다는 것을 경험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왜 저희가 '느낌, 직관'이라는 애매모호한 단어들로만 사용할까요? 이 행동을 조절하는 곳은 언어를 담당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저희가 언어로 표현할 수가 없기에, "직관, 마음, 영혼, 느낌이 끌리는 대로 해봐"로 밖에 묘사를 못하는 것입니다. 당신이 만약 왜 하는지도 모르고, 사람들이 당신의 'WHAT과 HOW'만을 보고 결정하라고 하면, 어떻게 그들로부터 특정 행동을 이끌어낼 것입니까? 당신의 이유와 목적(WHY)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사람에게 제품을 파는 것이지, 당신이 그저 가지고 있는 것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사는 것이 아닙니다. 'WHY'는 어떠한 것들보다 중요하다고 사이먼은 강조합니다. 당신이 하는 이유나 신념을 직원들이나 고객들에게 보이면, 그들은 당신이 아닌 당신의 신념과 이유를 공감하고, 믿는 '자기 자신(직원이나 고객)'을 위해 일을 하거나 제품을 살 것입니다.
마틴 루터 킹 2세를 아시나요? 흑인의 인권을 위해서 맞서 싸우고, 전설적인 연설 "I Have A Dream"을 남긴 인권 운동가인 그는 사실 어느 인권 운동가와 비슷했습니다. 다른 인권 운동가들도 그와 비슷한 연설 능력과, 목소리, 대담함을 가지고 있었을 것입니다. 마틴 루터 킹보다 더 나은 목소리와 사고능력을 갖춘 인권 운동가들도 많았겠죠. 하지만, 그는 시민 25만명을 28도로 들끓는 날씨에 워싱턴 D.C에 모이게 했죠. 그는 초대장을 보내지도 않았고, 어떠한 광고도 만들지 않았습니다. 그는 미국의 '무엇'이 '어떻게' 바뀌어야 한다고 말하지 않았죠. 그는 그저 자신의 '신념과 믿음, 이유'를 반복해서 얘기했습니다. 그리고 그의 신념을 믿은 이들은 킹 목사의 신념을 자신의 신념과 섞어 다른 사람들에게 그 믿음과 신념을 전파했죠. 저 25만명의 사람들은 킹 목사의 연설을 듣기 위해서 온 것이 아닙니다. 그들은 킹 목사의 신념이 아닌, 자신의 신념을 지키기 위해, 버스 12시간을 타고 미국의 수도로 향했고, 자신의 가게 문을 닫고 기꺼이 백악관 앞에 모인 것입니다. 킹 목사의 신념과 믿음은 그저 촉매제였을 뿐입니다. 그는 '꿈'이 있다고 했지, '공약이나 계획'이 있다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mqJLGL1spyg
풀영상을 보고 싶으시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해서 확인해보십시오. 정말 사이먼의 발표 능력과 전달력은 대단한 것 같습니다. 2편에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How great leaders inspire action
Simon Sinek has a simple but powerful model for inspirational leadership -- starting with a golden circle and the question: "Why?" His examples include Apple, Martin Luther King Jr. and the Wright brothers ...
www.te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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