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라이언 레이놀즈, 스칼렛 요한슨의 전남편이자 유쾌한 연기로 항상 웃음을 주는 데드풀에 대한 모든 것

21세기 인물

by Experienceer 2024. 9. 3. 21:43

본문

[ 목차 ]

     

     

     안녕하세요 춤추는 나무입니다. 오늘은 캐나다 밴쿠버 배우이자 경영인, 영화 감독이자 스포츠 팀의 구단주인 "라이언 레이놀즈"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라이언은 골든글로브 수상 후보까지 올랐으며, 영화 '데드풀, 프리가이, 히트맨의 보디가드'등을 통해서 통쾌한 드립과 유머로 이름을 알린 배우이죠. 오늘은 그의 유년시절부터 시작해서 어떻게 스타가 되었는지 하나하나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라이언 레이놀즈(1976년 ~ 현재)

     

    라이언 레이놀즈의 유년시절

     라이언은 197년에 태어나 네 형제 중 막내로 태어나고, 아버지는 경찰이었고, 어머니는 소매 판매업을 벤쿠버에서 했습니다. 그는 13세부터 연기에 관심이 생겼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열정에 불타올라 혼자 오디션을 보러다니며, 여러 TV 시리즈에서 작은 배역들을 맡았습니다. 하지만, 그의 기대치만큼 성과가 나타나지 않자 결국 포기하고, 공과대학을 입학했습니다. 그리고 이떄 바로 그의 친구이자 동료 캐나다 배우 "크리스 윌리엄 마틴"의 설득으로 LA로 떠났습니다. 

    크리스 윌리엄 마틴과 라이언 레이놀즈(드라마 'Hillside' 중)

     

     그는 사실 배우 "브래드 피트"나 "안젤리나 졸리"와 같이 바로 큰 배역을 따내지 못했습니다. 그는 15년이 넘게 배우 생활을 이어나갔는데도 주연을 한번도 못했기 때문입니다. 이후 그나마 흥행에 성공한 드라마 'Two Guys and a Girl'을 통해 이름을 알렸습니다. 그는 이 드라마에서 의대생의 역할을 맡았으며, 평소에 유쾌하고, 생기 넘치는 얼굴로 드라마에서 '웃음을 자아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때부터 그는 대본대로 말하지 않고, 애드립으로 영화를 완성해나가는 그만의 특유한 연기 스타일을 가진 배우로 출연하고는 했습니다. 

    드라마 'Two Guys and a Girl'

     

     이후 2004년 그가 20대 후반에 되어가던 해에 드디어 그는 주연까지는 아니지만, 어느 정도 비중을 두는 배역을 맡게 됩니다. 바로 뱀파이어 히어로를 다루는 영화 '블레이드'에서 주인공의 곁을 지키는 총잡이 역할을 맡은 것입니다. 그는 평소에도 히어로물을 엄청나게 좋아했기 때문에 바로 그만의 유쾌하고, 농담을 툭툭 던지는 배역으로 소화해냈습니다. 이 영화에서도 그는 애드립으로 '한니발' 역할을 소화해냈으며, 관객들로 하여금 영화가 지루하지 않고, 영화가 너무 무거운 분위기로 가지 않도록 이끌어나갔습니다. 

    영화 '블레이드 트리니티'의 포스터

     

      이 영화 '블레이드'로 인해 어쩌면 그의 인생이 바뀌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 블레이드 영화에서 유쾌한 캐릭터를 보여준 그는 데드풀 원작자로 하여금 데드풀 만화책 안에 "라이언 레이놀즈"라는 이름을 적을 정도로 원작자와 다른 영화사가 '데드풀'하면 '라이언 레이놀즈'가 생각나게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본인도 그렇게 생각했기에, 한 인터뷰에서는 2004년부터 데드풀을 연기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그 이후에 2006년에 개봉한 영화 '저스트 프렌즈'에서도 뚱뚱한 캐릭터를 연기하며, 깐죽거리고 놀림받는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해냈으며 이 영화를 로맨틱 '코미디'로 만든 사람이 라이언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닐 정도입니다.  

    영화 '저스트 프렌즈'의 포스터

     

     블레이드 2와 데드풀이 우연히 일치한다는 일들로 인해 히어로물에 완벽히 매료된 그는 또다른 히어로 영화에 출연하는 데 이는 바로 영화 '엑스맨 탄생 : 울버린'의 데드풀인데 데드풀을 악역으로 만들고, 레이저를 쏘고, 수다를 할 수 없게 입까지 막아버린 이상한 설정으로 인해 그는 크게 실망하고, 데드풀 배역에 대한 환상을 접게 되었습니다... 세번째 히어로물로는 주연을 맡게 되었는데, 평가들 가운데 영화의 서사가 '최악'이라는 평가가 만연했습니다. 이 영화는 바로 '그린랜턴 : 반지의 선택'입니다. 그의 연기는 비판은 커녕 칭찬만 들렸으며, 오히려 영화의 감독과 설정만 수년간 비판을 받아왔습니다.

    영화 '엑스맨' 중 한 장면과 영화 '그린랜턴'의 포스터

     

      2009년에는 그가 산드라 블록과 주인공을 연기한 영화 '프로포즈'는 로맨틱 코미디로 그의 멋진 모습과 유머스러움은 많은 여성 관객들이 반하기 위한 충분한 조건이 되었지요. 이 영화는 전미 박스오피스 1위를 따며, 산드라 블록과 의 조합이 너무 웃겨 비평가들로부터도 칭찬을 받았습니다. 

    영화 '프로포즈'의 포스터

     

    라이언 레이놀즈 출연작품들

    2024년 - 이프 : 상상의 친구(어린이 / 코미디)

    영화 '이프 : 상상의 친구'

     

    2024년 - 데드풀과 울버린(액션 / 코미디) - 라이언이 직접 제작에 참여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

    2021년 - 킬러의 보디가드 2(액션 / 코미디)

    영화 '킬러의 보디가드 2'

     

    2020년 - 프리가이(판타지 / 액션)

    영화 '프리가이'

     

    2019년 - 6 언더그라운드(액션 / 스릴러)

    영화 '6 언더그라운드'

     

     

    2018년 - 데드풀 2(액션 / 코미디) - 라이언이 직접 제작에 참여

    영화 '데드풀 2'

    2017년 - 킬러의 보디가드(액션 / 코미디)

    영화 '킬러의 보디가드'

     

    2017년 - 라이프(공포 / 스릴러)

    영화 '라이프'

     

    2016년 - 크리미널(범죄 / 스릴러)

    영화 '크리미널'

     

    2016년 - 데드풀(액션 / 코미디)

    영화 '데드풀'

     

    2015년 - 셀프/리스(스릴러 / 액션)

    영화 '셀프/리스'

     

    2014년 - 더보이스(공포 / 코미디)

    영화 '더보이스'

     

    2013년 - R.I.P.D(스릴러 / 액션) - 직접 제작에 참여

    영화 'R.I.P.D'

     

    2012년 - 세이프 하우스(스릴러 / 액션)

    영화 '세이프 하우스'

     

    2011년 - 그린랜터 : 반지의 선택

    영화 '그린랜턴'

     

    2011년 - 체인지업(로맨스 / 코미디)

    영화 '체인지업'

     

    2010년 - 베리드(공포 / 스릴러)

    영화 '베리드'

     

    2009년 - 엑스맨 탄생 : 울버린(액션 / 스릴러)

    엑스맨 탄생 : 울버린

     

    2007년 - 나의 특별한 사랑이야기(로맨스 / 코미디)

    영화 '나의 특별한 사랑이야기'

     

    2005년 - 저스트 프렌드(로맨스 / 코미디)

    영화 '저스트 프렌즈'

     

    2004년 - 블레이드 3(로맨스 / 코미디)

    영화 '블레이드 3'

    라이언 레이놀즈의 결혼생활

     

     첫번째 배우자 - 스칼렛 요한슨(2008년 ~ 2011년)

     

     스칼렛과 라이언은 처음 파티에서 만나 서로에게 눈이 맞아서 사랑에 빠졌습니다. 스칼렛이 24살 때 결혼을 했으며, 이로 인해 영화계는 많이 놀라기도 했답니다. 이후 스칼렛은 그때의 결혼은 이해가 전혀 없었고, 서로 커리어적으로 경쟁을 하게 되어 자신이 점차 우울해지는 시기였다고 회상합니다. 이후 그들은 부부로서, 배우로서 서로를 잃어가는 것 같았고, 일로 인해 서로 지치는 생활이 이어져 이혼을 했다고 합니다. 특히 스칼렛은 영화 '아이언맨 2'를 촬영해 액션 배우로 성공한 상태였고, 라이언은 영화 '그린랜턴'을 촬영해 씁쓸한 실패를 맛본 상태였습니다. 서로의 희비 차는 결국 의견 차로 이어졌고, 이혼으로 매듭을 짓게 되었습니다.

    스칼렛 요한슨과 라이언 레이놀즈

     

    두번째 배우자 - 블레이크 라이블리(2012년 ~ 현재)

     

     블레이크와 라이언을 보면서 느끼는 거지만 그들은 정말 천생연분 같습니다. 서로 장난기 넘치는 성격으로 할리우드 전체에 유쾌한 분위기를 전달하는 것 같으며, SNS나 공식 시상식에서도 서로 애드립으로 디스하거나, 드립치는 장면은 언제 봐도 웃깁니다. 그들은 1990년 이후에 박스오피스에서 1,2위를 차지한 최초의 할리우드 부부가 되었으며, 그들의 훌륭한 연기력은 항상 칭찬 받는 것 같습니다. 이들은 자녀 4명을 낳았는데, 장남 "올린 레이놀즈"와 딸 셋을 두고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이들은 희대의 망작 영화 '그린랜턴'에서 연인 사이로 나와 서로 현실에서도 눈이 맞은 것인데요, 이들은 1년 반동안 베스트 프렌즈처럼 친구 사이로 지냈다고 합니다. 어느 서로 싱글일 때, 서로 여자나 남자를 소개시켜달라고 얘기를 할 때, "어? 그냥 우리 둘이 사귀자"라고 하면서 사귀었다고 합니다. 

    라이언 레이놀즈와 블레이크 라이블리

     

    글을 마치며...

     라이언 레이놀즈는 정말 대단한 배우입니다. 15년이 넘는 무명생활을 이어나감에도 포기하지 않고, 배우라는 자신의 꿈을 이어나갔습니다. 심지어 오직 그만 출연하는 영화 '베리드'는 설정상 한 남자가 관 속에 갇혀서 힘들어하는 설정이었기에, 그는 숨도 잘 쉬지 못하는 곳에서 17일 간 갇혀있어야 했습니다. 그는 그 안에서 실신을 했고, 잠도 거의 못 잤기 때문에 그가 연기를 포기하지 않은 것에 정말 멋지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습니다. 저는 사실 영화 배우들 중에서 라이언 레이놀즈를 가장 좋아하는데요, 그가 한국 복면가왕에도 출연하며, 한국에 대한 애정도 한 몫을 하지만, 그의 유쾌한 드립과 표정은 영화를 보면서 항상 웃게 만들어주었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데드풀로의 "라이언 레이놀즈"를 더욱 기대하고, 애니메이션 영화 '이프'에도 출연할 예정이니 그에게 소소한 응원을 남기며 이 글을 마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관련글 더보기